유통 AI 확산 속도낸다, AI로 유통산업 도약 모색

유통기업-AI기술기업 모두 한 자리에, 유통-AI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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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AI 확산 속도낸다, AI로 유통산업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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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AI기술기업 모두 한 자리에, 유통-AI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423() 오후 2,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AI 얼라이언스발족식을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통해 유통산업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번 얼라이언스는 그 후속조치로 출범했다.


국내 유통산업은 소비트렌드 변화, 글로벌 플랫폼 진출 확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AI를 통한 유통산업의 생산성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유통산업 AI 활용률은 현재 3% 미만에 머무르고 있어 유통산업의 AI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요구된다.


유통-AI 얼라이언스에는 유통기업, AI기술기업, 인프라기업, 벤처캐피탈 등 40여개 기업, 기관이 참여하며, 기술 전담반, 스타트업 육성반, 데이터 활용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AI기술기업과 유통기업이 협업하여 실제 유통현장에서 적용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검증해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유통, 물류분야 AI전문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AI, 디지털 활용의 필수재인 상품정보 표준DB를 확충하고 표준DB에 기반하여 중소유통에서 활용가능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유통-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유통산업 전반의 AI활용률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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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통산업 AI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유통, AI기술, 인프라, 벤처캐피탈 업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정부도 유통산업의 AI기술 실증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AI 역량을 갖춘 유통인력을 양성하는 등 유통산업의 AI 활용 기반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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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칸 시리즈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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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 한국 콘텐츠 중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에 공식 초청

과기정통부, 칸 시리즈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다!


- 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 한국 콘텐츠 중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에 공식 초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은 4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과 연계하여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의 홍보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칸 시리즈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영화사 우상)’가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작품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히는 미스터리를 그린 총 7부작의 시리즈물이다. 이 중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과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산타의 방문’(7부작 중 3부)이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다.


24년 칸 시리즈 여계방송 OTT 해와유통 지원사업 참가작 블랙아웃.png
사진 설명: 24년 칸 시리즈 연계 방송·OTT 해외유통 지원사업 참가작 ‘블랙아웃’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 상영회는 9일(화)에 현지극장 Espace Miramar에서 개최되며, 작품에 출연한 조여정 배우가 현지 행사에 함께해 작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Rendez-vous) 상영 행사는 10일(수)에 개최된다. ①한 소년의 블랙아웃 살인사건을 다루는 웰메이드 스릴러 ‘블랙아웃(히든시퀀스)’, ②운명의 영혼들이 만나 벌어지는 티격태격 로맨스 ‘린자면옥(㈜금강상회)’, ③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의 생존기를 담은 학원물 ‘유쾌한 왕따(롯데컬처웍스㈜)’ 총 3편의 작품이 현지 관객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변요한(블랙아웃), 이루다(린자면옥), 성유빈(유쾌한 왕따)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포토콜, 핑크 카펫 행사 및 무대 인사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코리아 콘텐츠 투자설명회(K-Contents Showcase)’는 8일(월) 칸 시리즈 행사장 Auditorium K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획개발 지원작을 포함한 총 7편의 신규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9일(화)에는 ‘코리아 디지털 상영회(When K-DRAMA Meets ICT)’가 개최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확산되고,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미디어 성장의 중요한 경쟁 요소로 거듭남에 따라, 콘텐츠와 더불어 미디어 기술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를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운수 오진 날(CJ ENM)’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택시 기사와 연쇄살인마와의 공포의 주행 스릴러 시리즈로, 작품의 주요 장소인 차량 주행 장면에 VFX 기술을 활용하였다. 국내 버츄얼 스테이지를 활용해 기존 렉카나 크로마 촬영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했으며, 화면의 곡률과 빛 조절 등을 통해 장면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해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기술기업의 육성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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