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발표

의학교육계,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총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 기사위치 교육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발표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의학교육계,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총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ㄹ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회장 양오봉·이해우, 이하 의총협’),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이종태, 이하 의대협회) 등과 함께 417(),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37일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지난 37일 정부는 의대협회와 의총협의 건의를 바탕으로,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와 대학은 의대생 복귀와 교육 준비에 총력을 다하였고, 의대생은 정부와 대학의 노력에 화답하여 등록과 복학 절차를 마쳤고,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생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의총협은 1년 이상 지속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대교육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의대생 수업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2026학년도에 한하여 각 대학이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입학정원(3,058)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의대협회도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생뿐만 아니라 수업 참여를 고민하는 의대생의 수업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조속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6학년도 모집인원 조정을 확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협회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총장님들과 학장님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수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정부는 의학교육계의 건의를 제도로서 뒷받침하고자,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이번 모집인원 조정을 통해, 모집인원 변동으로 인한 2026학년도 대학입시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의대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와 의학교육계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으며, 수업 불참에 대한 유급 적용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발표로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방통위, 방송광고 지원대상 소상공인 선정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방송광고 제작과 광고 마케팅 지원으로 판로개척 및 새로운 도약의 발판 제공

방통위, 방송광고 지원대상 소상공인 선정


- 방송광고 제작과 광고 마케팅 지원으로 판로개척 및 새로운 도약의 발판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2024년 1차 지원대상으로 전국의 소상공인 18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연도별 방통위 지원 소상공인과 일반 소상공인의 매출 및 고용 증가율 비교]

연도별 방통위 지원  소상공인과 일반 소상공인의 매출 및 고용 증가율 비교 매출.png

연도별 방통위 지원  소상공인과 일반 소상공인의 매출 및 고용 증가율 비교 고용.png

매출고용


본 사업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387개 소상공인이 신청하였다. 이후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8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59개사), ‘도매 및 소매업’(41개사), ‘식료품 제조업’(29개사), ‘기타 제조업’(13개사), ‘정보통신 등 기타’(11개사),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9개사), ‘교육서비스업’ (8개사), ‘건설업’(5개사),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5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사를 선정했으며, 아울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 가점을 주어 함께 선정다.


방통위는 방송광고를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2차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77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효과평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매체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26.9% 상승하고 고용은 평균 78.0%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도약과 재기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면서 침체된 방송광고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향후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