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4. 17.~30. ‘저작권 보호 캠페인’ 진행, 이슬아 한산이가 작가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4. 23.~6. 15.) 등 개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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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7.~30. ‘저작권 보호 캠페인’ 진행, 이슬아 한산이가 작가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 제고 공모전(4. 23.~6. 15.) 등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23.)*’을 맞이해 4월 17일(목)부터 30일(수)까지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책과 저작권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할 계획이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책과 저작권의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의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모전, 국립저작권박물관(경남 진주) 문화행사 등 저작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수)에는 캠페인 선포식을 열어 저작권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창작자와 독자가 소통하는 ‘저작권 토크콘서트’, 시와 산문으로 저작권 가치와 중요성 표현하는 공모전 등 개최
먼저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저작권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4월 23일, 이슬아 작가는 서울도서관에서 ‘일간 이슬아 그리고 저작권’을 주제로, 한산이가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강연한다. 4월 26일,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동화구연과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모전은 4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시와 산문 형식으로 저작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2025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https://www.copyrightcontest.com)과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작품 총 18편을 선정해 11월에 국무총리상과 문체부 장관상,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 한국저작권위원장상 등과 총 1,01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 기업과 함께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
지역 사회와 기업도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국 530개 서점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력해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책을 사랑하는 마음, 저작권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종이가방 10만 부를 배포한다. 국립저작권박물관은 ‘비밀코드 에이(A, Amazing)-비(B, Book)-시(C, Copyright)-디(D, Day)’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를 운영한다. 교보문고와 밀리의 서재 등도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다.
온라인에서도 ‘재미있게 읽은 책과 한 줄 평(4. 17.~23.)’, ‘저작권 보호 대국민 참여 이벤트(4. 17.~30.)’, ‘인생 책을 소개해 줘(4. 17.~30.)’, ‘저작권 나도 한마디(4. 24.~30.)’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저작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라며, “많은 국민이 저작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저작권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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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강화제로 꿀벌을 더욱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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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체중 증가, 아미노산 공급 등 꿀벌 건강 증진 효과 기대
면역강화제로 꿀벌을 더욱 건강하게!
- 면역력 강화, 체중 증가, 아미노산 공급 등 꿀벌 건강 증진 효과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씨티씨백과 산업체 공동으로 꿀벌 면역강화제 「위닝비플러스액」을 개발했다. 그간 양봉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체와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했고, 최종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등록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개발된 면역강화제는 마늘, 암라 등 천연 추출물을 주재료로 하여 꿀벌과 봉산물 모두에 안전하며, 메티오닌, 베타인 등의 유효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소를 줄여 꿀벌의 체중 증가, 탄수화물 대사 촉진 및 응애 감염 피해 감소 등 봉군 강화에 도움을 준다.
사진 설명 : 꿀벌 면역강화제 ‘위닝비플러스’ <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양봉 농가에서 월동 꿀벌 피해가 반복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으로 응애, 이상 기후, 영양결핍, 농약, 양봉 해충, 각종 꿀벌 질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꿀벌의 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예방이 최선이며, 적절한 영양분 공급, 응애 박멸, 청소, 소독 등 위생적인 사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개발된 면역 강화제를 위생적인 사양관리와 병용하면 건강한 봉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 꿀벌 면역강화제 봉군 처리 전후 <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한편, 검역본부는 「위닝비플러스액」을 활용해 꿀벌응애 구제제를 개발했으며, 야외 봉군을 대상으로 효능 여부를 시험 중이다. 꿀벌응애에 대한 구제 효과가 확인되면 꿀벌응애 구제제 동물용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개발된 꿀벌 면역강화제가 꿀벌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봉군소실의 피해를 최소화해 국내 화분매개 꿀벌의 안정적인 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내성과 잔류가 없는 친환경 구제제의 개발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면역강화제를 활용한 응애구제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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