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베 산업무역부장관과 회담, 현지 한국기업인들과 대미(對美)통상 현안 논의
- 한-베 산업공동위 계기, 양국 교역 1,500억불 달성 및 원전협력 등 MOU 3건 체결
산업부 장관, 베 산업무역부장관과 회담, 현지 한국기업인들과 대미(對美)통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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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 산업공동위 계기, 양국 교역 1,500억불 달성 및 원전협력 등 MOU 3건 체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14일(월) 베트남 산업무역부를 방문하여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과 ?제14차 한-베 산업공동위원회?(이하, 산업공동위) 및 ?제8차 한-베 FTA공동위원회?(이하, FTA공동위)를 개최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한-베 산업공동위: 베트남 산업무역부와의 MOU(’11.5) 및 제1차 공동위 의결사항(’11.7)에 따라 장관급 공동위와 국장급 분과위(무역, 산업, 에너지)를 각각 구성?운영
한-베 FTA공동위 : 한-베트남 FTA(‘15.12)에 따라 장관급 공동위와 이행기구 구성·운영
아울러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을 만나 美 정부의 상호관세 등 對美 통상현안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공동위 및 FTA공동위>
이날 오전에 개최된 산업공동위에서는 2022년 6월(하노이) 양국 정상회의에서 설정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불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베트남 원전 협력, LNG 발전 협력 및 청정에너지 협력 등과 함께, 유통분야 국장급 정책회의 재개와 섬유·의류 산업 투자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FTA 공동위에서는 수출기업의 비용절감과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FTA 개정, 전기안전 인증기관 확대, 농축산물 수출입 품목 확대, 양국 수입규제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기업들의 한-베트남 FTA 활용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동위 개최 이후 열린 MOU 서명식에서는 양국 수석대표 간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불 달성을 위한 이행방안 MOU?에 서명하였고, 양국 원전 담당국장 간 ?원전 협력 MOU?에 서명하였다. 또한 한국전력이 베트남 국영 송전회사와 「전력망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MOU」를 체결하는 등 정부간 2건, 기관간 1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무역, 원전 및 전력망·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같은 날 오후 6시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희성전자, 기은무역,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SK, GS에너지, 한화에너지, 두산 에너빌리티, HS효성, 포스코, 롯데백화점, LS일렉트릭, 하나마이크론, 한세실업 등 16개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최근 미국의 對베트남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신 동향과 대응방안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는 물론 베트남 정부와도 고위급 회담 및 정부 간 협의체를 통해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5.4.2) 베트남에 46% 상호관세 부과 발표, (‘4.9) ‘25.7.8일까지 10%로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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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컨설팅,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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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4월 중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 컨설팅
대한민국 문화도시 컨설팅,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에서 시작한다
- 문체부, 4월 중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 컨설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4월 1일(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를 방문해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찾아갔다.
먼저 유 장관은 오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원문화산업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캐릭터 코스튬 행진’ 등을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 정원 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진 설명 :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 갈무리 화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이 사업에는 3년간 최대 2,600억 원(국비 1,300억 원, 지방비 1,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을 선정했으며,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 순천’이라는 표어를 내걸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순천만 국가정원’, 우주인도 놀러 오는 곳으로 재탄생,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관련 공간도 만들어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 으로 마치고 6개월간 디지털문화 콘텐츠로 새 단장을 마친 ‘순천만 국가정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새 단장을 통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재탄생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던 ‘꿈의 다리’에 우주선(UFO)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름을 ‘스페이스 브릿지’로 변경했다. 동문과 서문 사이 ‘남문광장’(4,700평)에는 미스터리 서클 형태의 화단을 조성해 전체적으로 우주선 모양을 띠게 하고 이름을 ‘스페이스 허브’로 변경했다.
또한,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순천만 국가정원’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공간을 만들었다. ▲인기 웹툰 작품인 <유미의 세포들> 속 ‘세포 캐릭터’를 활용한 미로,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속 캐릭터인 ‘우드베어’를 활용한 4차원 놀이기구(어트랙션),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활용한 정원 탐험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4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 모두 현장 컨설팅 진행
문체부는 컨설팅단과 함께 4월 한 달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연말에 예비사업 추진실적을 심사해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다양성이란 문화가 지녀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순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13곳 모두 지역의 고유문화를 살려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특색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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