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에서 놀다가, 과학자 되는 거지 뭐

2025 제54회 사이언스데이 개최

[ 기사위치 교육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과학관에서 놀다가, 과학자 되는 거지 뭐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2025 제54회 사이언스데이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사이언스데이를 오는 412일과 413일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데이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8년째(54회째)를 맞이한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이번 제54회 사이언스데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기획한 과학체험부스, 주니어 과학커뮤니케이터 경진대회 본선, 전시관 탐험미션 이벤트, 사이언스 서바이벌 퀴즈쇼, 이색 과학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학체험부스는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공공기관·기업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그리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특별부스와 항공 모빌리티 기술 체험존 등 약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이 중 항공 모빌리티 기술 체험존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비행의 원리, 항공 과학사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열기구 풍선 만들기, 항공시뮬레이터 조종, 드론 원리 탐구 등 흥미로운 체험을 준비하였다.


주니어 과학커뮤니케이터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과학을 소통하고 즐기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금년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이다. 영상 제출을 통한 1차 예선을 거친 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언스데이 이틀차인 13일 야외무대에서 경진대회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8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 상품과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이 제공된다.


전시관 탐험미션 이벤트는 작년도 개관한 한국과학기술사관을 비롯하여 자연사관, 인류관, 미래기술관을 관람하며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미션을 수행한 후 추억의 뽑기판을 이용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기술관의 경우 기존 운영 중이던 게임형 전시관 안내시스템을 개편한 스마트시티 도난사건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사이언스 서바이벌 퀴즈쇼가 메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일간 5회 진행되며, 매회 100명이 참여하여 과학퀴즈를 풀며, 최후의 우승자를 선발하는 퀴즈쇼로 우승자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제54회 사이언스데이 리플릿.jpg


사이언스 서바이벌 퀴즈쇼는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예약 후 미 참여자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종이접기와 트리즈를 다루는 이색 과학강연,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트리즈(TRIZ, Theory of Inventive Problem Solving) : 혁신적인 문제 해결에 존재하는 공통적 패턴과 원리를 체계화하여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방법론.


이번 행사를 맞아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사이언스데이는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역사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과학기술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가득한 학생들이 만나 과학기술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사이언스데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은 미래의 과학기술 꿈나무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4월 1일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 적용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


- 4월 1일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 적용


2024년 4월 1일(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278개 모델)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2.2%)이며,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


전기차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 설명자료.png

전기차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 설명자료_효과.png


최근 전기차 등록대수(‘19년 8.9만대→’23년 54.4만대)와 등록모델(‘19년 27개 모델→’24년 278개 모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차 등급별 표시라벨 ]

전기차 등급별 표시라벨.png

[ 표시라벨 디자인 개선사항 ]

표시라벨 디자인 개선사항.png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은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약 84만원 가량 저렴하며, 내연기관차(약 203만원), 하이브리드차(약 156만원)의 연간 연료비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고효율 전기차에 대한 업계의 기술개발 촉진과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동향, 제도 시행성과 등을 분석하여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