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현장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고고학

고고학 전공생(3·4학년) 대상 전국 11곳 발굴현장 실습 ‘2025 여름 발굴캠프’(6.23.~7.9.)… 접수 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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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전공생(3·4학년) 대상 전국 11곳 발굴현장 실습 ‘2025 여름 발굴캠프’(6.23.~7.9.)… 접수 4.14.~25.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성주)와 함께 623일부터 79일까지 약 3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 현장실습 교육과정인 여름 발굴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4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여름 발굴캠프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매장유산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적인 발굴조사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고고학 현장실습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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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지역별 주요 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학계 전문가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현장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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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 유적(서울 경복궁)


이번 발굴캠프는 623일부터 7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주에 공통 교육과정으로 고고유적 조사 및 연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공통 이론 교육을 들은 뒤,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주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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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부여 관북리 유적)


2024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김해 봉황동 유적).jpg

2024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김해 봉황동 유적)


현장실습 대상 유적지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경주 쪽샘·월성·동궁과 월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의 부여 부소산성·관북리 유적·익산 왕궁리 유적,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김해 봉황동 유적·함안 가야리 유적,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의 나주 복암리 유적,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충주 장미산성,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서울 경복궁까지 총 11곳이다.


2025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 유적(경주 동궁과 월지).jpg

2025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 유적(경주 동궁과 월지)


2024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jpg

2024년 여름 발굴캠프 현장실습(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참가 대상은 매장유산 발굴조사에 관심 있는 고고학 관련 학과의 3·4학년 대학생 50명이며, 현장실습 희망 유적과 일정을 고려하여 414일부터 425일까지 한국고고학회 전자우편(kras1976@naver.com)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57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2024년 여름 발굴캠프 수료식(‘24. 7. 12.).jpg

 2024년 여름 발굴캠프 수료식(‘24. 7. 12.)


2025년 여름 발굴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고학회 누리집(http://kr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한국고고학회와 협력하여 여름 발굴캠프의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미래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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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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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 ‘국가유산 3차원 데이터 제작’ 2개 분야 공모

문화재청,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개최


-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 ‘국가유산 3차원 데이터 제작’ 2개 분야 공모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금까지 축적?개방해 온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이 디지털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시상식.png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가상융합(XR) 콘텐츠 등)와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3차원 입체 모형화(모델링), 가상 분신 제작(아바타 모델링), 3차원 출력(3D 프린팅)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3월 25일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www.contest-heritage.kr)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하여, 공모 기간(7.15.~8.11) 내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2023세계국가유산산업전(''''23.9.14 ~ 16.)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모습 >

2023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국가유산디지털콘텐츠경진대회수상작전시모습.png

2023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국가유산디지털콘텐츠경진대회수상작전시 모습.png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총 19개의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와 함께 총 3,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도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수요가 급변하는 만큼,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위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개발 보급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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