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4월~10월 ‘2025 맛·멋·쉼 오감 만족 케이-컬처’ 행사 총 5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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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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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 ‘2025 맛·멋·쉼 오감 만족 케이-컬처’ 행사 총 5회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김태정)과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주한 외국인들이 김포·강화 등 케이-컬처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지원하는 ‘2025 ··쉼 오감 만족 케이-컬처행사를 총 5회 진행한다.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체험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
4. 5.~7. 김포·강화에서 케이-낭만루트주제로 특별한 경험 선사


문체부는 올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김포, 강화를 시작으로 동해, 삼척, 경주, 무주, 진안, 공주, 부여 등 각지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다. 참가자들은 23일간 맛(미식)과 멋(예술), (체험)을 주제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해외 시청자와 공유한다. 이를 통해 주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그들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는 45()부터 7()까지 경기도 김포와 강화에서 열린다. ‘케이-낭만루트라는 주제로 강과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맛·멋·쉼 오감 만족 케이-컬처’ 홍보물.jpg


몽골 등 해외 방송사와 프로그램 공동제작, 현지 방송으로 홍보 효과 높여


아울러 문체부는 각 행사 내용을 기록한 영상을 아리랑티브이(www.youtube.com/@KOREAarirangTV)와 코리아넷(www.youtube.com/@GatewayToKorea)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올해 모든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리랑티브이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방송사와 협력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몽골의 민영 방송사인 몽골 티브이(Mongol TV) 제작진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몽골 현지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그 외 해외 방송사와의 공동제작과 현지 방송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간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관련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sensesofk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컬처라는 용어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만큼 한국문화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쉼 오감 만족 케이-컬처 일정()



지역

도시

주요 내용

4/5()

~4/7()

23

경기

김포,

강화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국내 최단거리 북한 조강전망대 ()

· (자연체험농장) 강화에서 즐기는 자연친화 체험 ()

· (강화도 전등사) 강화도 중심 강화산성 내 사찰 ()

· (강화질시루) 전통디저트카페에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

5/23()

~5/25()

23

강원

동해,

삼척

· (무릉별유천지) 40년간의 채광 작업장이 관광명소로 ()

· (논골담길) 1941년 묵호항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동해 5.4km 해안선 레일 투어 ()

· (삼척중앙시장) 상설 재래시장에서 맛보는 동해안 해산물 ()

5/26()

~5/28()

23

경북

경주

· (경주역사유적지구) 천년역사 신라시대 유적지구 ()

· (교촌마을) 다양한 경주 특상품 만들기 체험 ()

· (살롱헤리티지) 국내 최초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 관람 ()

· (순두부골목) 30년 전통 방식 맷돌 순두부 음식 체험 ()

9

전북

무주,

진안

· (덕유산 향적봉) 곤돌라로 쉽게 느껴보는 고산 정상 ()

· (머루와인동굴) 독특한 와인 테마파크 관람 ()

· (진안홍삼스파) 국내최대규모 건강목적형 스파 체험 ()

· (진안고원농가맛집) 청정자연 농작물로 만든 전통음식 ()

10

충남

공주, 부여

· (공주 구도심) 공산성부터 중동성당까지 근현대사 관람 ()

· (백제문화제) 국제적 수준 역사문화축제 체험 ()

· (공주한옥마을) 백제시대 전통문화 체험 ()

· (소랭이마을)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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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참여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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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개 인문프로그램 지원, 선정된 문화시설 프로그램당 1천만 원 지원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참여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 찾아요


- 700개 인문프로그램 지원, 선정된 문화시설 프로그램당 1천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을 3월 22일(금)부터 4월 22일(월)까지 ‘인문네트워크’(https://inmun360.culture.go.kr/b2bc)에서 공개 모집한다.


2024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포스터.png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방식 개선해 인문 향유 접점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사업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2023년까지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 시설 등 3개 시설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시설별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를 정해 선정하던 방식을 없애 시설 간 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로그램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문화시설에서의 사업의 경우 강사비 상한선을 낮게 책정하는 등 사업별로 다르게 지원하던 프로그램 운영비 지급기준도 통일해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등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설 담당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어려움이나 프로그램 수준의 편차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인문대학 강사, 대학의 연구소, 출판사 등 기획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기획한 인문프로그램을 시설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강좌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지혜학교’ 사업은 도서관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을 넘어 모든 문화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인문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 등록,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연결까지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기획자는 ‘인문네트 워크’에 사업신청서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문네트워크’에서는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간 연결 관리, 학습자 수강 신청과 평가 등 인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인문학은 인공지능(AI), 디지털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에 대한 불안과 희망의 상존, 인간관계의 단절·파편화로 인한 우울감·고립감 심화 등의 현상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누구라도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역량 있는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운영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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