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스텝(STEP), 일반인 제작 콘텐츠 인기몰이
6개월 운영한 ‘개인 영상 업로드 프로모션’ 성과, “스텝은 지식 공유의 장”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스텝(STEP), 일반인 제작 콘텐츠 인기몰이
세움뉴스 | fmebsnews
6개월 운영한 ‘개인 영상 업로드 프로모션’ 성과, “스텝은 지식 공유의 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STEP)에 일반인, 재직자 등이 제작해 업로드된 학습 콘텐츠가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지난해 12월까지 ‘개인 영상 업로드 프로모션, 나도 스텝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개인이 제작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승인 후 스텝(STEP) 플랫폼에 올려 공유할 수 있는 행사다.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 누구나 직무 및 전공, 교양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10분 이상 분량의 학습 콘텐츠를 동영상 또는 본인 유튜브 채널의 링크 형태로 제출하게 했다.
해당 기간 총 23개의 과정이 승인되어 스텝(STEP) 플랫폼에 게시되었다. 파이썬 기초 70분 완성, GPT API를 사용한 티스토리 자동 글쓰기, 기본기 탄탄 전기 기사 실기, MPS 시뮬레이터로 시작하는 자동화 설비 제어, HRD 담당자가 설명하는 HRD 기초, 구글 애널리틱스 GA4 이해하기, 구매 공급관리 트렌드와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 등 자격증 취득과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사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이다.
접수와 승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로드된 콘텐츠는 2월 말까지 총 1,737명의 일반 학습자가 수강했으며, 엘지전자 소프트웨어개발자인 정국진 씨가 제작한 ‘파이썬 기초 70분 완성’은 3,3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스텝은 누구나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경쟁력 있는 지식 공유뿐 아니라 콘텐츠 자체 개발을 통해 전 국민에게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텝(https://www.step.or.kr/)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 국민의 직업훈련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공간이며 약 1,900개의 무료 학습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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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창덕궁 주요 전각, 봄바람 쐬러 창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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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점검·청소 후 희정당·낙선재 등 주요 전각의 창호 전면 개방
세계유산 창덕궁 주요 전각, 봄바람 쐬러 창호 ‘활짝’
- 실내점검·청소 후 희정당·낙선재 등 주요 전각의 창호 전면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평상시 굳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봄날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 문화재지킴이 등과 6일간 청소(3.5~3.10)를 한 후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창호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호는 자연채광과 바깥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들이고 바람이 통하도록 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진 설명: 회정당 권역 창호 개방 - 관람대기줄 (2022 .3 ) < 사진 =문화재청 >
창덕궁에서는 평소에도 일부 구간에 한해 창호를 일상적으로 개폐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전각(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의 창호를 동시에 전면 개방한다. 특히, 희정당 서행각 입구, 희정당과 대조전을 잇는 복도각, 대조전 행랑채 등 평소 쉽게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었던 실내공간까지 살펴보며 궁궐의 보존과 일상관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궁궐의 이색 풍경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창덕궁관리소는 창호 개방에 앞서 3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창호와 실내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경미수리를 실시하며, 이 기간 중에는 그동안 궁궐 문화유산 홍보 활동에 기여한 민간협업단체를 초청해 창호, 경첩 등의 점검과 실내 청소활동을 진행한다. 3월 6일에는 문화재지킴이 기업(신한은행, 은행장 정상혁)과, 3월 7일과 8일에는 각각 시민자원봉사단체(우리문화숨결, 대표 강천웅 / 한국의재발견, 대표 정표채)와 함께 한다.
창호개방 행사는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외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강풍,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그 결과물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궁궐 관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이 직접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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