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가 이끄는 스마트공장의 진화, 미래 제조 혁신 주도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3월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산업AI가 이끄는 스마트공장의 진화, 미래 제조 혁신 주도
세움뉴스 | fmebsnews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3월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이 개막했다.
이번 산업전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등이 공동 후원한다. 3월 12일(수)부터 3월 14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며,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2,200여 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마트, 자율제조 분야 대표 전시회다.
1990년 한국 국제 공장자동화 종합전으로 시작해 올해 3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금년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는 미래 제조 현장이 AI, 디지털 트윈, 로봇,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기술과 결합되면서, 사전에 설정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기존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공장을 넘어서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공정을 운영하는 AI 기반 ‘자율제조’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전시장에서는 현대 오토에버의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 AI 제조 관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Cobot)과 IoT·AI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기업의 기술·제품·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술 전시를 넘어서서 AI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찾아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고, AI 활용을 통한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독려했다.
산업부는 작년 9월 국가AI위원회 출범 계기에「산업 AX 확산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1월 AI산업정책위원회를 통해「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공개했으며, 현재 이행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는 AI를 산업정책의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12대 업종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하여 자율 제조공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컴퓨팅 인프라, 산업 데이터, 산업현장 AI 인재 등 탄탄한 AI 활용 기반을 구축해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공공판로지원 확대
세움뉴스 | fmebsnews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공공판로지원 확대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28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2개 전통문화상품 우수기업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문화상품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shopping.g2b.go.kr) 등록과 판매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온 장인들이 전통문화의 전승과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노력해오고 있다.

사진 설명: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갈무리 화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등 장인들이 제작한 1,340개의 전통문화상품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각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고, 지난해 34억원의 납품이 이루어 졌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해 오시는 장인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보상이 되도록 문화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장인, 문화상품 기업, 협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조달정책에 반영하고, 전통문화상품의 발굴에도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