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산업 혁신, XaaS 선도 프로젝트 신규 과제 공모
SW융합 서비스 선도모델 발굴을 위한 XaaS 서비스 모델 기획, 개발 등 8개 과제, 총 28.4억원 지원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산업 혁신, XaaS 선도 프로젝트 신규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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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융합 서비스 선도모델 발굴을 위한 XaaS 서비스 모델 기획, 개발 등 8개 과제, 총 28.4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SW기업이 중심이 되어 전(全)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한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 과제 공모를 2025년 2월 19일(수)부터 3월 25일(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추진된 동 사업은 주요 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과 다양한 수요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대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육성함으로써, ▲SW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의 新SW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주요 산업은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XaaS(X(산업)+as a Service)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as a service)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2024년에는 로봇과 시설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SW기반 서비스형 모델(XaaS)을 발굴(기획과제 20개, 개발과제 5개)하여, SW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하드웨어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로봇 및 시설 등 분야에 SW를 융합하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환경(에너지, 기후), 사회문제(지역재생), 안전(정비, 유지관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발굴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클라우드 기반 RaaS(스마트 병원 로봇 서비스)를 통해 약제 및 검체 등 물품 배송, 청소 업무를 지원하는 로봇 서비스를 사용량 기반으로 제공하여, 초기 도입비용 부담 완화와 함께 도입활용-원격관제-유지관리 전반을 통합 지원하여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한림대 성심병원 등 4개 병원의 21대 로봇에 적용을 완료하였다. 또한, SIMaaS(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의 경우,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과 현장조치, 사후관리 전 과정을 클라우드로 제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 관리체계를 마련하였다. ‘24년도에는 청담대교, 화순정수장, 팡갈베이 브릿지(필리핀) 등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 병원 로봇 서비스는 RaaS(Robot as a Service), ** SIMaaS(Structured Integrated Monitoring as a Service)를 일컫는다.
과제평가 결과에 따라, 시장성과 파급력이 높은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후속 지원(기획→개발, 개발→실증·확산)을 통해 성과 창출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2025년도에는 8개의 신규 과제(기획과제 6개, 개발과제 2개, 총 28.4억원 규모)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공모할 예정이다.
① XaaS 서비스 모델 기획(신규 6개 과제, 과제당 최대 1억원)
다양한 산업 내 필요한 XaaS 모델 설계를 위해 수요 산업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비지니스 프로세스 정의도출, SW기능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화 전략을 설정하는 등 XaaS 개발에 필요한 사전 기획 과정을 지원한다.
② XaaS 서비스 모델 개발(신규 2개 과제, 과제당 최대 11.2억원)
제조·의료·물류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XaaS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활용, 데이터 학습·분석, SW테스트· 품질 검증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제안된 과제들 중에서는 수요 산업의 성장과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낼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파급효과가 크고 경쟁력이 높은 유망 과제에 대해서는 단계별 후속지원(기획 → 개발 → 실증·확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스케일업 및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 및 평가 방법 등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와 NIPA(www.nipa.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제조의료물류 등 각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디지털 서비스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SW기업의 디지털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XaaS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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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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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본격 운영 앞두고 스마트 양묘시설 사전점검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 2월 말 본격 운영 앞두고 스마트 양묘시설 사전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장, 삼성양묘장 < 사진=산림청 >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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