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 “이음톡톡 소통톡톡” 이야기 공연 개최

교육부, 바람직한 5세 이음교육에 관하여 교사, 부모, 전문가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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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 “이음톡톡 소통톡톡” 이야기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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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바람직한 5세 이음교육에 관하여 교사, 부모, 전문가 소통의 장 마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211()‘5세 이음교육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이음톡톡 소통톡톡을 개최한다.


추후 행사 녹화 영상물을 누리집(https://i-nuri.go.kr) 및 유튜브(아이누리 채널)에 탑재 예정,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5세 이음교육이란

· (추진 배경) 5세 유아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로 세심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적응 지원 필요

* (기관 이동)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육과정) 누리과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 (주요 내용)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의 경험이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유치원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5세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5세 이음교육의 올바른 이해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2(부모·교사)로 운영되며 각각 전문가 강연특별 출연자(게스트) 이야기청중 질의·응답순서로 진행된다.


부모 대상 행사인 1부에서는 교사·전문가가 부모 30여 명과 함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5세 유아 부모의 고민을 나누고, 이음교육을 위한 가정의 역할 등에 대해 소통한다. 또한 이음교육은 초등학교 내용을 미리 학습하는 선행교육이 아니라는 점과 이 시기에 중요한 기초역량* 함양 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5세 이음교육 이야기 공연 “이음 톡톡 소통 톡톡” 포스터.jpg


* 신체운동(자조기술, 기초체력, 운동능력), 생애학습(학습에 필요한 인지적 성향, 발현적 문해력, 발현적 수리력), 자기조절(학습·생활·문제해결을 위한 작업 기억, 인지적 유연성, 통제력), 사회정서(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한 공감·신뢰, 친사회적 행동)


2부에서는 교사와 학계 전문가가 기관에서 이음교육을 어떻게 운영할지 함께 논의하고 상호 경험을 나눈다. 아울러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이음교육을 설계·운영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을 담은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은 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음교육의 목표, 기초역량, 설계·운영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자료로 이음교육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시범 적용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 후 2026년에 최종 자료를 안내할 예정이다.


※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안내(2025.2.~) 현장 적합성 제고 후 수정·보완 방안 마련(~2026.1) →「5세 이음교육 표준안안내(2026.2.~)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기관·가정·지역사회·교육 당국 등이 협력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보육 현장에서도 5세 이음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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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습지의 날에 문경 돌리네 습지, ‘람사르 습지’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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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습지의 날에 문경 돌리네 습지, ‘람사르 습지’로 등록


-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세계 습지의 날’에 맞춰 2월 2일자로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문경 돌리네 습지’를 우리나라 25번째 람사르 습지로 인정(등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에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으며, 그간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 람사르 습지 등록 범위 ]
문경 돌리네 습지 람사르습지등록범위.png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 지형에 완벽한 습지(연중 일정 수량 유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곳으로 환경부는 이곳을 2017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 세계 람사르 습지 목록(2,503곳)에서도 돌리네 지형 또는 돌리네가 2개 이상 연결되어 움푹 패인 우발라(uvala) 지형에 발달한 습지는 이번 문경돌리네 습지를 포함해 총 6곳 뿐이다.


문경 굴봉산 돌리네 습지 5월전경.png
문경 굴봉산 돌리네 습지 5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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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굴봉산 돌리네 습지 10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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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멸종위기종 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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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멸종위기종 Ⅱ급)


문경 돌리네 습지에는 구렁이, 팔색조, 담비 등 산림과 습지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 등 총 932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문경 돌리네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은 이곳의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다”라며, “람사르협약이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의무로 하고 있는 만큼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문경 돌리네 습지를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이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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