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1월 2일부터 본격가동

2025.1.2.(목) 9시부터 정식 서비스 런칭,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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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1월 2일부터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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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목) 9시부터 정식 서비스 런칭,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서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bigdata.sbiz.or.kr)’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512()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으며,


(기존) 42개 데이터 융·복합 11/ (개선) 64개 데이터 융·복합 22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창업·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65의 주요 기능은 첫 번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 고객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장의 경쟁력, 성장전망, 생존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또한, 시간대별 인기 메뉴, 유동인구 등 소상공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 번째,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직장인구가 많은 회식상권, 배달 매출이 높은 배달상권 등 특정 고객층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상권정보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정책정보 올가이드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 플랫폼인 소상공인 24’와 연계해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범운영기간 동안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류잡기 이벤트(‘겟 버그’, 2024.11.29.~2025.1.31.)를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 접수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벤트는 정식오픈 이후에도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소상공인 24의 지원사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해, 사용자가 일상어(자연어)로 질문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 기능은 소상공인 24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24에 조건별 지원사업 검색 기능을 도입하고, 등록된 사업장 정보와 행동 데이터(로그)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소상공인 24는 소상공인 365 ‘정책정보 올가이드메뉴의 지원사업별 상세보기 버튼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통합 ID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소상공인 인공지능 챗봇

빅데이터 상권분석.jpg

소상공인 인공지능 챗봇.jpg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특히 ‘365’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든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필요한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챗봇, 소상공인 24와 연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하였다라며,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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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95.1% 하수도 서비스 혜택, 11억 톤 이상의 물 재이용으로 수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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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수도 통계 공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5,005만 9,000여 명

전 국민의 95.1% 하수도 서비스 혜택, 11억 톤 이상의 물 재이용으로 수자원 활용


- 2022년 하수도 통계 공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5,005만 9,000여 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정리해 공개했다.


이번 하수도 통계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자체별 하수도 보급현황,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현황, 하수도 요금,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수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


하수정보시스템누리집.png
사진 설명 : 하수도정보시스템 누리집 갈무리 화면


이번 하수도 통계 조사 결과, 2022년 기준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는 5,005만 9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한 95.1%로 나타났다.


농어촌지역 하수도보급률은 2013년 63.7%에서 2022년 76.6%로 지난 10년간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는 2013년 31.2%p에서 2022년 20.2%p로 줄었다.


전국에 가동 중인 공공하수처리장은 총 4,397곳으로 이들 처리장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용량은 총 2,689만 8,000톤(㎥)이며, 하수관로 총 길이는 16만 8,786㎞로 나타났다.


2022년 한 해 동안 처리된 하수의 총량은 약 73억 7,891만 톤이다. 이 중 15.4%인 11억 3,675만 톤의 하수를 재이용했다. 이는 30만 3,000여 개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의 물을 채울 수 있는 양이며 상수도로 환산하면 연간 약 8,500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하수 재이용수는 하천유지용수로 41.5%, 하수처리시설 세척수 17.3%, 공업용수 11.4% 등으로 활용됐다.


전국 하수도 평균 요금은 1톤당 634.7원으로 전년(602.1원) 대비 다소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평균 요금은 64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도(道)의 평균 요금은 623.3원으로 낮은 편이었다. 또한, 전국 평균 하수처리 비용은 1톤당 1,392.5원으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45.6%로 조사됐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도 통계는 하수도 정책 추진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통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정책을 추진하여 물환경 보전과 대국민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 누리집과 국가하수도정보시스템(www.hasudoinfo.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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