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미래에너지 전시관 공동구축

과학관의 외부기관 협업 우수사례 소개

[ 기사위치 뉴스홈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국립부산과학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미래에너지 전시관 공동구축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과학관의 외부기관 협업 우수사례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협업을 통해 미래탄소중립도시 전시관 개막식을 국립부산과학관(부산시 기장군 소재) 2층 상설전시관(3관 에너지의과학관)내에서 1219()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규 전시관 구축을 축하하고 전시시설 등을 관람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동남권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2015년에 개관하여 운영 중인 5대 국립과학관 중 하나이며, 동남권 지역의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항공우주, 선박, 에너지·의과학 주제의 상설전시관 및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다양한 생애주기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탄소중립도시 전시관 조감도.jpg

사진설명. 미래탄소중립도시 전시관 조감도


이번에 조성한 미래탄소중립도시 전시관은 국립부산과학관과 한수원이 지난 2월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4개의 로봇팔과 플라잉로봇이 구현하는 에코가 그린(Green) 세상주 전시시설과 탄소중립 스마트 넷제로시티(Smart Net-zero City) 관련 심화 전시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너지 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캐릭터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미래에너지 스마트 넷제로시티 전시물 공동 구축을 통한 국가전략기술 홍보 및 산업활성화를 위해 약 200의 전시공간에 전시품 구축비용 약 15억원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한수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1.5)을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 기회의 균등화를 위해 국립부산과학관에 후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핵심 국가전략기술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과학꿈나무들이 미래에너지도시 플랫폼을 체험해 보며 상상력과 꿈을 키워 향후 우리나라를 선도할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면세유 일몰 3년 연장 등 농가 부담 완화 적극 추진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시설농가 고효율 냉난방 시설지원 예산 15% 확대

면세유 일몰 3년 연장 등 농가 부담 완화 적극 추진


- 시설농가 고효율 냉난방 시설지원 예산 15%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인한 농가의 유류·비료·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효율 농업용 냉난방 설비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송 장관은 충남 부여의 방울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고유가 영향에 따른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지열·폐열, 공기열 등 고효율 냉난방 설비 보급 촉진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가의유류비료사료비부담완화및고효농업용냉난방설비보급확대.jpg


먼저 농가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농업용 면세유 제도 일몰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더 연장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유류비 절감 효과는 3년간 약 1.5조원 정도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 농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보조금 7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비료와 사료 구입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자체·농협과 함께 무기질비료 구입비 768억 원(국비 288억 원)을 지원하고, 1조 원 규모의 저리 사료구매 자금(금리 1.8%)도 지원한다.


아울러 시설 농가의 냉난방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긴축재정 기조하에서도 고효율 냉난방 설비 지원 예산을 지난해 151억원에서 174억원으로 15% 증액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에 따른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주)’,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체결(’23.12.13.)하여 기업이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비의 일부를 우선 지원하고 해당 농가의 탄소배출권으로 투자 비용의 일부를 회수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류·비료·사료비 지원과 고효율 냉난방 시설 보급 확대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경영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으로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를 지으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