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남·용인·의왕, ‘202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 기사위치 뉴스홈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서울·성남·용인·의왕, ‘2024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자체에 대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차 전환 등에 대해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 서울특별시, 성남시, 용인시, 의왕시 등을 2024년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15조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시했으며,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 (가 그룹) 특별시·광역시 7, (나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10


(다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 (라 그룹) 인구 10~30만명 도시 37


** 1.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2.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3.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4.교통안전·이동권 확보


그룹별 대상에는 서울특별시(가 그룹), 성남시(나 그룹), 용인시(다 그룹) 및 의왕시(라 그룹)를 선정했다.

가그룹

나그룹

다그룹

라그룹

대상

서울특별시

성남시

용인시

의왕시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서귀포시

우수상

전주시

남양주시,창원시

강릉시, 안동시, 여수시, 순천시,

군포시, 광양시

발전상

안양시


서울특별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대한 노력과 시내버스 연료절감 혜택 지급 등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친환경 사업용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많았고, 성남 판교대장지구 내 자전거도로(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노선 지정을 통한 대중교통-자전거 간 연계 강화가 우수했다.


용인시는 인구당 K패스 이용율과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우수했으며, 의왕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이동권 보장,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2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선정된 4개 지자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룹별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지자체에는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발전상 수상 지자체에는 대한교통학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청주시의 읍면단위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도입 정책을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불편 해소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선정하여,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시상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우수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교통부문의 수요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과기정통부, 하반기 생활제품·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 등(생활제품)과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 충족

과기정통부, 하반기 생활제품·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 등(생활제품)과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 충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 등의 생활제품과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 대상 중 분유 제조기 등 6종(분유 제조기, 분유 전기포트, 전동 손톱깍기, 전기 토스터기, 전기 살균기, 종아리 마사지기)은 올해 2/4~3/4 분기에 국민들로부터 신청된 것이며, 휴대용 목난로, 전기방석 등 계절 제품과 최근 학교 급식실에 도입 중인 전기 인덕션은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자체 선정된 것이다.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유아동 시설, 실내(교실, 복도), 및 실외(놀이터, 운동장 등).png
사진 설명: 유아동 시설 측정 장소< 자료 제공= 과기부>


먼저 분유 제조기, 전동 손톱깍기 등 유아동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0.2~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대용 목난로, 전기방석 등 겨울 제품은 0.2~3.2% 수준이었다. 종아리 마사지기는 모터를 신체에 밀착시킨 최대 동작 상태에서 기준대비 3.8~7.2% 수준으로 측정됐으며, 전기 인덕션은 소비전력이 높은 학교 조리실용(10~30㎾)에서는 1.2~12.0% 수준으로, 일반 가정용(3~7㎾)에서는 7.3~1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청소년 교육시설, 시설 실내_교실, 전산실, 식당 등 및 실외_운동장, 체육관.png
사진 설명: 청소년 교육시설 측정 장소 < 자료 제공= 과기부>

< 생활제품 전자파 측정 결과 >

? ?[인체보호기준대비(%)]

생활제품 전자파 측정 결과.png


다음으로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3,653곳)과 이음5G 시설, 스마트 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 시설(905곳)의 경우, 이동통신 기지국, 와이파이(Wi-Fi),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전자파 신호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7.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다중이용시설_일반인 및 시설관계자 이용장소_사무실, 통신실, 민원실, 로비 등.png
사진 설명: 다중이용시설 측정 장소 < 자료 제공= 과기부>


세부적으로 이동통신 대역에서는 중계기 등 장비의 영향으로 지하철, 병원, 학교 등에서 3.3~7.9%로 나타났으며, 와이파이 대역에서는 최근 무선망(와이파이) 설치가 확대된 학교에서 2.9%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티브이 대역은 측정대상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이었다.


<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

? ?[인체보호기준대비(%)]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인체보호기준대비.png


이번에 측정한 제품 등의 구체적인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www.rra.go.kr/emf)’ 누리집(생활제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자파 안전정보(emf.kca.kr)’ 누리집(생활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는 국민들은 누구든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유형 제품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신산업 환경 등을 포함하여 전자파 측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