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12. 9.~10. 강원도 스키장 3곳 리프트 등 멈춤·추락사고 중점 점검, 안전사고 대비 24시간 전담 인력 배치 권고
분야별 6개 기관 합동, 겨울철 스키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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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10. 강원도 스키장 3곳 리프트 등 멈춤·추락사고 중점 점검, 안전사고 대비 24시간 전담 인력 배치 권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스키장경영협회(안전시설), 관할 소방서(소방) 등과 함께 12월 9일과 10일,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 3곳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의 ’24년 시즌(’24년 12월~’25년 2월) 개장에 따라 스키장의 안전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11월 ‘2024년 스키장 안전점검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국 13개소 스키장이 있는 지자체에 통보하고, 지자체별로 스키장 안전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조치 사항을 제출하도록 했다. 특히 스키장 내 다양한 안전시설과 기계설비, 기타 안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소방·기계·전기·삭도* 등 분야별 유관 기관**이 참여하도록 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 공중에 매달린 밧줄에 운반기를 설치해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수단
** 국민체육진흥공단(시설, 체육시설법), 한국교통안전공단(삭도시설),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 스키장경영협회(안전시설), 관할 소방서(소방) 등
슬로프와 리프트, 안전 인력, 안전관리 체계 등 집중 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슬로프의 구조진단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리프트의 정기점검 내역 및 안전관리 실태 여부,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를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그 결과 지적사항 32건을 발견, 현지 시정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사고를 대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할 것을 권고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키장은 고도가 높고 온도가 낮아 이용객의 잠재적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곤돌라 멈춤 사고와 리프트 추락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상시적이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스키장 안전 이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스키장 이용객이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21년 145만 명 → ’23년 419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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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에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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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인증평가기관으로 지정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에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정
-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인증평가기관으로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기관공모·접수(12.1~18), 선정평가 및 이의신청(12.21~27)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
청정수소 인증기관이 공식 지정됨으로써 청정수소 인증제를 본격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월28일(목)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이하 ‘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이하 ‘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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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누리집 갈무리 화면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누리집 갈무리 화면 |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의4 및 영 제34조의8에 규정)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사, 평가결과보고서 작성, 인증기준 유지점검 등 기술적 검증 및 시험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관공모·접수(12.1~18), 선정평가 및 이의신청(12.21~27)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고객접점을 단일화하기 위해 운영기관은 한 개 기관을 지정했다. 반면, 시험평가기관은 탄력적인 인증수요에 대응하고 인증역량 강화 차원에서 복수기관을 지정했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청정수소 인증추진체계가 마련됨으로써 기업들이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내년에 개설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등 연관제도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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