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년 예산 7조 672억 원으로 확정

문화로 국민 일상과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산 반영

[ 기사위치 뉴스홈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문체부 2025년 예산 7조 672억 원으로 확정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문화로 국민 일상과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산 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2025년도 문체부 예산이 767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7억 원(1.6%)이 증가한 규모이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을 케이-컬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초체력 확보 및 문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글로벌 문화 강국실현, ‘국민의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년 문체부 부문별 예산안 편성 현황>

(단위 : 억 원, 총지출 기준)

구 분

’24년 본예산

’25년 예산안

전년 대비 증감

예산액

(A)

비중

(%)

예산액

(B)

비중

(%)

(B-A)

%

합 계

69,545

100

70,672

100

1,127

1.6

문화예술

23,683

34.1

23,842

33.7

159

0.7

콘 텐 츠

12,800

18.4

12,715

18

85

0.7

관 광

13,161

18.9

13,477

19.1

316

2.4

체 육

16,164

23.2

16,739

23.7

575

3.5

기 타

3,737

5.4

3,899

5.5

162

4.3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400억 원, 신규), 통합문화이용권(2,636억 원, +239억 원),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지원(132억 원, +55억 원), 세계 공연예술축제 육성(52억 원, +40억 원), 청년예술단 운영(49억 원, 신규), 어린이청소년극단 운영(29억 원, 신규)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59억 원(0.7%)가 증가한 23,84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글로벌 리그 펀드(400억 원, 신규), 만화·웹툰 해외 진출(135억 원, +65억 원),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100억 원, 신규), 콘솔게임 지원(155억 원, +87억 원),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120억 원, +50억 원), 대형한류종합행사(80억 원, 신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183억 원, +137억 원) 등 총 12,715억 원을 편성했다.


체육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1,313억 원, +109억 원,)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141억 원, 집행체계 개선), 국가대표 훈련지원(687억 원, +117억 원), 후보·청소년대표·꿈나무 육성(276억 원, +40억 원),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융자)(2,480억 원, +843억 원), 주최단체 지원(1,545억 원, +248억 원) 등 올해보다 575억 원(3.5%)이 증가한 16,739억 원을 편성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관광 부문에서는 관광사업체 융자지원(5,865, +5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788억 원, +510억 원), 케이-컬처 연관산업 연계 시장별 타겟 마케팅 활성화(36억 원, 신규), 관광서비스업체 해외 현지 마케팅 및 홍보(42억 원, 신규), 자전거·전적지·크루즈 지역테마관광 활성화(82억 원, 신규) 등 올해보다 317억 원(2.4%)이 증가한 13,477억 원을 편성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2025년 문체부 예산 7672억 원은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행복을 누리고, 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각 분야의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 문체부는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우리 문화의 역량을 혁신적으로 키우고, ‘글로벌 문화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서울 연신내역·경기 부천원미 등 3,079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최초 승인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12월 서울·경기 최초 도심복합사업 승인, ’24년 1.9만호 지구지정 계획 등 본격화

서울 연신내역·경기 부천원미 등 3,079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최초 승인


- 12월 서울·경기 최초 도심복합사업 승인, ’24년 1.9만호 지구지정 계획 등 본격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1년 12월 복합지구로 지정했던 4곳 3천 여호에 대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민간 재개발 사업성이 부족한 노후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공원, 생활SOC 등과 함께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 ) 최초로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2월 28일(목),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2월 29일(금)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3곳(1,451호)은 ’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됐고, ’23년 7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신청에 따라 서울시가 ’23년 10월 통합심의 등 승인절차를 진행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최초승인지구서울연신내역.png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최초승인지구서울쌍문역동측.png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최초승인지구서울방화역.png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최초승인지구경기부천원미.png

서울 연신내역
서울 쌍문역 동측
서울 방화역
경기 부천원미


경기 부천원미 1곳(1,628호)은 ’21년 6월 후보지로 선정됐고, ’23년 6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신청에 따라 경기도가 ’23년 11월 통합심의 등 승인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복합사업계획 승인은 후보지 선정 후 2년 9개월 만으로 민간 정비사업보다 3~4년 이상 훨씬 빠르게 주택사업 인허가를 마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도심과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이 아닌 접근성 높은 구도심을 집중 정비하는 등 도심 주택공급 촉진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24년에는 1만호가 사업승인되고 1.9만호가 추가로 지구지정되는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24년 지구지정 예정 후보지 중 3곳 7천호(서울 신길15구역, 인천 동암역 남측, 경기 금광2동)는 현재 주민동의 60% 이상을 확보해 중도위·중토위 심의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고, 법정동의율 66.7%를 충족할 경우 ’24년 초 지구지정이 바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민간 도심복합사업도 국회에서 관련법이 법사위 상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통과되는 대로 하위법령 제정절차에 착수하겠다”면서,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 내 다양한 개발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선호도 높고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내 주택공급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