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포털뉴스 서비스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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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포털뉴스 서비스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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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소장 노창희)와 포털뉴스 서비스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주제로 12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심영섭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뉴스 유통 생태계의 현안과 쟁점, 이종관 수석 전문위원(법무법인 세종)알고리즘 시대, 포털 뉴스서비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하주용 교수(인하대학교)의 사회로 김갑봉 편집국장(인천투데이), 유홍식 교수(중앙대학교), 홍성철 교수(경기대학교)가 포털뉴스 서비스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포털의 권한과 영향력이 막중해진만큼 포털 뉴스의 객관성·공정성 담보와 언론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최소한의 공적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해주신 의견과 제안들을 잘 수렴하여 향후 정책을 마련하는데 참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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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표시된 꿀, 믿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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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등급제 시행으로 사양꿀의 천연꿀 둔갑 원천 차단

등급표시된 꿀, 믿고 사세요!


- 꿀 등급제 시행으로 사양꿀의 천연꿀 둔갑 원천 차단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3년 12월 27일부터 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등급판정 품목에 꿀을 추가한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공포(’23. 12. 8), 꿀 등급판정 기준을 추가한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 개정·발령 (’23. 12. 27)}한다고 밝혔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아까시꿀, 밤꿀, 잡화꿀)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농가 또는 소분업체가 등급판정을 신청하면 1차로 양봉협회·양봉농협에서 수분, 천연꿀 여부 등 규격검사{수분(숙성도), 탄소동위원소비율(천연꿀 진위 판별), 히드록시메탈푸르푸랄(HMF, 신선도) 등 식품규격 10개 및 항생제, 살충제 등 잔류물질검사 10개 항목 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꿀에 대해 2차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을 평가{과당/포도당비(밀원의 순도 판단), 히드록시메탈푸르푸랄(HMF), 수분, 향미, 결함, 색도, 탄소동위원소비율, 3-메톡시타이라민(천연꿀 진위 판별) 등 8개 항목 검사}해 최종 1+, 1, 2의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꿀등급판정시스템.png
사진 설명: 꿀등급판정시스템 누리집 갈무리 화면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등급판정을 통해 국내산 꿀을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고, 사탕수수당·사탕무당(설탕 등) 유래 사양꿀이 천연꿀로 둔갑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등급 꿀 생산을 유도하여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정확한 등급판정 및 관리를 위해 규격·품질검사에 필요한 분석장비 23종을 도입하고, 이력관리 및 정보제공 시스템(www.ekape.or.kr/honey)을 구축했으며, 꿀 품질평가사 27명 등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꿀 등급제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등급판정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소비자가 꿀 등급제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사회누리망(SNS)·옥외광고판·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꿀 등급제가 국내산 천연꿀의 고급화·차별화 및 소비자 안심소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등급 꿀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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