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ㆍ병원ㆍ대학교, 장애인 일자리 늘리도록 지원을 강화
고용노동부 차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대표 등과 현장 간담회 실시
기업ㆍ병원ㆍ대학교, 장애인 일자리 늘리도록 지원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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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대표 등과 현장 간담회 실시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1월 29일(금) 14시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표들과 만났다. LG전자, 한국타이어, 길의료재단, 이화학당 등 대기업, 병원, 대학교에서 만든 표준사업장과 이에 관심 있는 기업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용노동부가 발달장애인 일자리에 집중하는 이유는 15~29세 청년 장애인구 중 발달장애 비중이 점점 늘어 67.7%에 달하는데, 발달장애 고용률은 28.8%에 불과해 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한편,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은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 근로 여건과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로 꼽고 있다.
* 장애유형 비중: 지체 ’13년 53.3%→’23년 42.2%, 발달 ’13년 11.1%→’23년 18.2%
정부는 대기업 등이 더 많은 표준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민석 차관은 “지주회사 계열사 간 공동출자 제한,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금지 규제가 조속히 개선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무상지원금 한도를 현행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고,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조달입찰, HACCP 등) 등에도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대기업과 병원, 학교 등도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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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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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국제협력사업 자문 등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대,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나선다
-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국제협력사업 자문 등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사)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 한국위원회(위원장 송인호)와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유네스코회관(서울 중구) 유네스코홀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와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설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문화재청>
주요 협약 내용은 ▲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협조 ▲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자문 ▲ 유산영향평가(HIA, Heritage Impact Assessment) 등에 관한 인적교류 및 기술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유산영향평가 분야의 역량 제고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와 한-이집트 간 협력사업에 대한 자문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교류·협력체계를 긴밀히 하여 국제적인 역량과 소양을 갖춘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재청 산하 교육기관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전통문화 유산 특화 국립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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