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으로 한국 아동도서 수출 돕는다
11. 28.~12. 1. 벡스코에서 도서전 개최, 16개국 193개 출판사 및 단체 참여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으로 한국 아동도서 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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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8.~12. 1. 벡스코에서 도서전 개최, 16개국 193개 출판사 및 단체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11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주최 대한출판문화협회)’을 지원해 한국 아동도서 수출을 돕는다. 용호성 제1차관은 11월 28일,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아동도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콘텐츠로 해외 위상과 수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그동안 ‘안데르센상’, ‘린드그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 해외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했으며, 저작권 수출*에서도 단연 선두를 차지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수출 건수(4,167건) 중 아동 분야 도서가 1,204건(28.9%)으로 1위를 기록했다.
* (통계 출처) 2023 출판산업 실태조사(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아동도서 중 그림책은 어른, 아이의 경계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분야이며, 애니메이션, 웹툰, 상품(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이다. 이에 아동도서 교류와 사업 마케팅을 전담할 플랫폼으로 이번 도서전을 마련했다.
‘라퓨타’ 주제로 총 400권 전시,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올해 도서전에서는 16개국 193개 출판사 및 단체(국내 136개사, 해외 57개사), 작가와 연사 118명(국내 107명, 해외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퓨타’를 주제로 전시와 강연, 세미나, 연수회 등 15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퓨타’는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다. 전시 주제인 ‘라퓨타한다, 어린이’에 맞춰 도서 400권을 전시하고 김연수 소설가와 강혜숙 그림책 작가를 비롯해 이수지, 백희나, 정진호, 황선미 작가 등과 스위스 아동문학가 다비드 칼리, 이탈리아의 줄리아 파스토리노 등 해외 그림책 작가들이 강연을 통해 독자와 만난다.
이밖에 국내외 아동 전문 출판사와 기관들은 저자 사인회와 어린이 대상 연수회, 책이야기마당(북토크)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용호성 차관은 “한국의 아동도서는 케이-콘텐츠의 주역으로 해외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이고 한국 그림책은 뛰어난 삽화와 독창적인 내용으로 해외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도서전으로 다양한 아동도서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교류와 기업 간 거래를 강화해 문화적, 산업적 성과가 달성되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국내 작가와 출판사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과 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아시아의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963년부터 매년 3~4월경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아동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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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집안일!! 새로 단장한 누리집 ‘가사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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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통합전산(외부 누리집, 내부 업무망) 서비스 개시
끝도 없는 집안일!! 새로 단장한 누리집 ‘가사랑’으로 오세요
-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통합전산(외부 누리집, 내부 업무망) 서비스 개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2월 7일부터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공식 누리집 ‘가사랑’(www.gasarang.go.kr) 운영을 시작한다.
새 누리집은 ‘내 주변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찾기’, ‘가사근로자 지원’ 등의 정보가 더욱 풍부해지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사진 설명:?가사랑 외부 홈페이지 구성(이용자, 인증기관)
서비스 이용자는 청소?돌봄 등 서비스 종류별로 집에서 가까운 인증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가사관리사는 무료 교육훈련이나 채용정보 등을 누리집에서 얻을 수 있다(채용정보는 ‘24.1월 서비스 시작). 인증기관은 자체 홍보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할 수 있으며, 문서로만 가능했던 각종 신청?신고 등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같은 날 민원?행정업무를 위한 내부 업무망도 운영을 시작했다. 외부 누리집에서 신청한 각종 민원의 신청?신고는 업무망으로 연계돼 처리되고, 인증서 발급 등은 다시 외부 누리집으로 연계되어 해당 기업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설명:??가사랑 내부 업무포털(고용부 직원)
’22년 6월 도입된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법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증을 받은 법인에서 가사관리사를 직접 고용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비공식 시장에 있던 가사서비스를 양성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사관리사의 권익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12월 현재 정부 인증기관은 77개에 이르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정부 인증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적극 노력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등 정부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하고, 아울러 가사지원센터?내일배움카드 등을 통한 무료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에 양질의 가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가사관리사 권익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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