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봄철 대비 고농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저감조치 훈련 및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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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봄철 대비 고농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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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저감조치 훈련 및 점검

환경부(장관 김완섭)11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11개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전국에 발생할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1114일 오후 510분에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및 서면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및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시도별 각각 1),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시스템 점검), 사업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서면 훈련은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재난문자 발송, 석탄발전 상한제약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날 오전 8시에 영상회의를 통해 시도 및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합동점검회의를 주재하여 기관별 조치계획을 집중 점검한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5듭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을 방문하여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이행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의 시도와 유역(지방)환경청에서도 폐기물 소각시설, 건설 공사현장 등을 점검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초미세먼지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는 121일부터 내년 331일까지 시행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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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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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활용열 활용 촉진 범부처 전담반(TF) 가동 개시

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


- 미활용열 활용 촉진 범부처 전담반(TF) 가동 개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11.24(금) 오전 생산성본부에서「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TF)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유가, 에너지 가격 인상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추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특히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여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에너지 안보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나, 미활용열과 폐열은 경제성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재활용률이 낮으며, 사업자를 위한 정보도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미활용열데이터시스템구축현황발전배폐열소각장연료전지지역난방회수열하천수열 등.png
사진  설명:  미활용열 데이터 시스템 구축 현황, 발전배폐열, 소각장,연료전지, 지역난방회수열, 하천수열 등<자료 제공 = 산업부>


이에, 산업부는 농식품부, 해수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폐열 발생정보를 집단에너지공급자, 시설원예단지, 양식장을 포함한 미활용열 잠재적 수요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단계에서부터 확산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全) 주기에 걸쳐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열에너지는 온도에 따라 수요처가 다양하므로 미활용열 수요 창출 및 에너지 절감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품질개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데이터 통합관리 뿐 아니라, 기술개발 지원과 △법·제도 개선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기관 간 데이터 협업체계 구축, 연구용역 등을 통해 미활용열데이터 수집·최신화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한국에너지공단 중심으로 에너지사용계획 협의 및 에너지사용량 신고단계에서부터 미활용열 이용계획을 강화하고 열사용·배출정보가 자동으로 등재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식물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서 열관리 및 재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개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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