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 마약 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
2024. 11.~2025. 1. 음주, 마약 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단속
연말연시 음주, 마약 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
세움뉴스 | fmebsnews
2024. 11.~2025. 1. 음주, 마약 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단속
경찰청(청장 조지호)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2024년 11월 1일(금)부터 2025년 1월 31일(금)까지 3개월간 자동차,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연말연시 음주, 마약 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에서는 최근 유명인 음주 교통사고로 드러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 등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상 12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된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11월부터 3개월 동안 확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시도별 일제 단속을 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로 상시 수시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사진설명. 타액을 이용한 약물 간이검사키트
한편, 경찰청에서는 이번 연말연시 음주단속 시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 클럽, 유흥주점 근처에서 단속하는 경우 등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마약 운전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현장에서 과속·난폭운전, 지그재그 운전 등 비정상적인 운전행태를 보이는 경우, 눈동자의 충혈 정도 및 차에서 내리는 동작 등을 자세히 관찰하여 마약 운전 의심이 들 때는 적극적으로 타액을 이용한 마약검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되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압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되고, 마약 운전은 형사처벌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도 취소되므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취해 음주 운전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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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인공지능 스마트로봇 해설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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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인공지능 스마트로봇 해설가 도입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전시관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방식의 스마트 해설로봇 ‘반디’를 11월 8일부터 운영한다.
‘반디’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국립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함께하는 든든한 친구(Buddy)이며, 반딧불이처럼 국립공원에 대한 생각을 밝혀주는 존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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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학생대상 전시관 해설 <사진 제공 =국립공원공단> |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객 대상 로봇 해설 시연.<사진 제공 =국립공원공단> |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해설 로봇 ‘반디’ 3대를 개발했다. 반디는 국립공원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덕유산(전북 무주군), 변산반도국립공원(전북 부안군) 등 3곳에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반디의 주요기능은 ▲탐방안내소 내 주요 시설 위치 및 전시안내 ▲국립공원 탐방로 안내 ▲로봇과 사진찍기 ▲영어 안내 지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노출 기능 등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이번 인공지능 해설로봇은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기존 자연환경해설사는 고품질의 해설을 제공토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관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탐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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