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이터로 환경정책 혁신

2024년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 개최

[ 기사위치 뉴스홈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환경데이터로 환경정책 혁신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2024년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 개최

환경부(장관 김완섭)1030일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24일부터 819일까지 진행된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문화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환경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던 현안 해결 및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분석, 정책활용, 분석동아리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환경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 총 37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외부 전문가 서면평가,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2개의 우수 과제(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 직접분석 부문 대상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기후 취약 생물 분석을 제안한 비비빅팀(국립생태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첫걸음, 광역 녹조 발생경향 및 원인 분석을 제안한 아쿠아가디언스팀(국립환경과학원)첨단 감시, 깨끗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제안한 다트팀(국립환경과학원)이 선정됐다.


2024년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성과공유대회 개최 계획.jpg


직접분석 부문 우수상에는 빈틈없는 실시간 인공지능(AI) 초미세먼지 예측을 제안한 푸룬하늘팀(한국환경공단)무인기(드론) 활용 훼손지 식생 변화 분석을 제안한 반달곰프로젝트팀(국립공원공단)이 선정됐다.


정책활용 부문 대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항공기소음 자동 식별 통합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스마트에이스팀(한국환경공단)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탄소흡수원 이식(복원) 대상지 선정법을 제안한 블루카본수색팀(국립공원공단)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화학운반차량 생활밀착 안전망 확보를 제안한 에코세이프데이터솔루션팀(한국환경공단)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배출량 예측을 제안한 배추도사무도사탄소도사팀(한국환경공단)이 선정됐다.


분석동아리 부문 대상에는 머신러닝을 통한 하수관 상태등급(5등급제) 예측을 제안한 우리동네하수도팀(한국환경공단)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상고대 생성 예측을 위한 기상자료 분석을 제안한 눈꽃팀(국립공원공단)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머신러닝을 통한 친환경제품 그린워싱 탐지 모델을 제안한 에코왓챠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됐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찾아낸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환경정책을 혁신하겠다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환경부부터 조직 전반에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위치 생활/문화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모두가 즐기는 2024년도 열린관광지 30개소 선정

세움뉴스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24년부터 30개소로 확대해 장애인 친화적 관광 여건 마련

모두가 즐기는 2024년도 열린관광지 30개소 선정


- ’24년부터 30개소로 확대해 장애인 친화적 관광 여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작년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그 영역은 캠핑과 수상레포츠, 등산,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춘천 의암호 킹카누.png
강릉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png
춘천 의암호 킹카누
강릉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


문체부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더욱 앞당기고자 예년보다 빨리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레일바이크 등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 2024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 >

2024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png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배리어프리(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의시설의 설치·관리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정보 플랫폼(모두의 여행, access.visitkorea.or.kr)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열린관광지가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장애인 등 수요자가 참여하는 점검과 상담을 통해 열린관광지가 내실 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아직까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라며, “열린관광지를 대폭 확대하고 무장애 인식개선 교육, 숙박시설 등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여행상품 지원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무장애 관광여건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세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