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전, 재생의료기술개발 핵심 연구성과 한자리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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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전, 재생의료기술개발 핵심 연구성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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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1017() 14시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21’30, 5,955억 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3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1단계(‘21~’23)에서는 논문 388편 발표, 기술 이전 23,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2, 특허 출원 및 등록 282건의 성과가 창출됐다.


이번 대표성과 발표회에서는 사업 1단계에서 도출된 연구성과 중 우수한 성과를 선정하여 재생의료 연구자 및 관계자, 국민에게 공유하게 된다.


■ 줄기세포 정밀분화 기술을 이용한 2차원 인간 기능성 장 상피 모델 원천 기술1.jpg ■ 줄기세포 정밀분화 기술을 이용한 2차원 인간 기능성 장 상피 모델 원천 기술2.jpg

사진설명. 분화능줄기세포 정밀분화를 이용한 고성능 장 오가노이드(소장상피) 기술 및 활용 기술 개발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손미영 박사가 수행 중인 전분화능줄기세포 정밀분화를 이용한 고성능 장 오가노이드(소장상피) 기술 및 활용 기술 개발 연구(’21~’25)에서는, 1단계 연구를 통해 인간 장과 유사한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고성능 장 오가노이드 제작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2건의 기술 이전(정액기술료 총 90.8억원)을 실시했다.


이에이치엘바이오 강태욱 신약개발본부장은 세계 최초 자기 요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신질환 환자 대상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22~’23). 이를 통해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만성신질환 환자에게 신장 이식이나 투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제공의 초석을 마련했다.


■ 신장 기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인 만성신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요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jpg

세계 최초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신질환 환자 대상 임상시험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은 지난 3년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주시기를 바란다, “연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들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국내 재생의료 치료제 탄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순길 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질환 극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신기술 및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R&D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혁모 과기정통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은 이번 대표성과 발표회에서 연구자 간 다양한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세계적인 기술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재생의료 분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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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3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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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에서 실제 화재상황 가정해 현장훈련 실시 / 지자체,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점검

문화재청, 2023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양산 통도사에서 실제 화재상황 가정해 현장훈련 실시 / 지자체,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점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1월 2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2023년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양산 통도사 인근의 영축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통도사의 문화유산이 위기에 처한 상황을 가정해, 가상의 계획(시나리오)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도사소방서합동소방훈련.png


문화재청은 위기대응 실무지침(매뉴얼)에 따라 국가유산 안전상황실 및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통도사 현장에서는 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임무와 역할을 나눠 실제 상황처럼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화재 돌봄센터, 통도사 자위소방대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도 집중 점검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제 상황에 준하도록 재난 현장과 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실을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을 도입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동시 진행된다. 훈련 전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 - Long Term Evolution) : 기존 광대역 이동통신기술(LTE)에 재난안전 대응에 필수적인 기능을 추가해 재난 관련 기관(경찰, 소방 등)들이 재난 업무에 활용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을 활용하며,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고자 사전 모집된 국민체험단이 훈련에참관해 전과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과 별도로 지난 10월25일에는 칠백의총(충남 금산군), 26일에는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 여주시)에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화재발생을 가정한 초동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11월 2일에도 창경궁(서울 종로구)에서 자체적으로 화재 발생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2023년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국가유산 분야의 재난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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