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김포 장릉에서 듣는 숲 이야기
조선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 만들기 체험(10.19./10.26)… 선착순 예약(10.15. 오전 9시~)
가을의 김포 장릉에서 듣는 숲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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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 만들기 체험(10.19./10.26)… 선착순 예약(10.15. 오전 9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김미란)는 사회협동조합 생태평화한걸음(대표 송재진)과 함께 토요일인 오는 10월 19일과 26일 오전 10시 김포 장릉(경기 김포시)에서 역사와 숲 이야기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 「숲이 전하는 조선왕릉 숲 이야기」를 선보인다.
김포 장릉은 선조의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元宗, 1580~1619)과 인헌왕후(仁獻王后, 1578~1626)의 능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원앙이 해마다 찾아오는 저수지와 울창한 나무로 이뤄진 숲,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산책로까지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왕릉유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단풍나무가 아름다운 김포 장릉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문 해설가에게 김포 장릉의 역사적 가치와 숲의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풀잎, 단풍잎)을 활용해 주머니(파우치)에 무늬를 새겨보는 등의 기념품 제작 체험을 하며 조선왕릉의 역사뿐만 아니라 자연유산적 가치까지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을 통해 선착순(회당 15명, 초등학생 이상)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별도)다. 취소 등 잔여분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앞으로도 자연과의 조화를 소중히 여긴 대표 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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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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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강릉국유림관리소 조림지 등 6개 우수조림지 선정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여기!
- 최우수 강릉국유림관리소 조림지 등 6개 우수조림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의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우수조림지 평가는 현장적응력이 강한 다양한 조림방식 모색을 위한 천연갱신(천연하종, 맹아)과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천연갱신은 사람이 심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진 씨앗이 발아되거나(천연하종), 베어낸 나무에서 난 싹(맹아)을 생육시켜 갱신하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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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천연하종갱신지 내부 사진 | 대관령 천연하종갱신지 내부 사진 | 대관령 천연하종갱신지 드론사진(원경) |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천연하종갱신지’는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지역에 위치하며, 2011년에 대관령 경제림 단지 내 금강송 후계림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본 대상지는 천연하종갱신지의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해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기후위기시대에 탄소흡수원이자 저장고인 산림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다양한 조림방식 모색 및 산림재난에 강한 숲 조성을 통해 숲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조림지를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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