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10. 5.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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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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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5.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5() 오후 6,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2024 K-Link Festival)’을 개최한다.


케이-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과 국내 팬 2천여 명 등 총 12천여 명이 함께한다. 국내 인기 케이-팝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 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미용(뷰티), , 전통문화 체험과 한국관광 홍보 등 케이-컬처 체험 공간 운영, 공연 중 트리플에스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지 영상소개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케이-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jpg


케이-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쇼케이스), 케이-플레이 존에서는 사진 찍기 및 댄스 가상현실(VR) 체험, 케이-콘텐츠 존에서는 한복 입어 보기와 전통놀이, 케이-링크존에서는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무대 배경으로는 서울 5대 고궁, 부산 광안대교, 경주 첨성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와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단청,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트리플에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생과방과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2.jpg


한국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가 되도록 케이-컬처와 관광을 전략적으로 융합


문체부 장미란 2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이 함께하였고, 케이-·뷰티·전통문화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리 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여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105(), 에스비에스(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하며, 1011() ‘에스비에스(SBS)’ 지상파 및 1012() ‘에스비에스(SBS) (F!L)’에스비에스(SBS) (M)’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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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관측 역사의 산실 ‘지진계실’, 새롭게 단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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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박물관 개관 3주년 기념, 지진계실 새 단장

지진관측 역사의 산실 지진계실, 새롭게 단장하다


-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3주년 기념, 지진계실 새 단장-


기상청(청장 유희동) 국립기상박물관은 개관 3주년(10.30.)을 기념하여, 1932년 당시의 경성측후소 지진계실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0월 31일(화)부터 관람객에게 전격 공개한다.


‘지진계실’은 1932년 경성측후소 지진계실 하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장소이다. 경성측후소가 민감한 지진관측을 위해 안정된 지반을 갖춘 송월동으로 이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장소로, 서울에서 지진관측이 본격화된 역사의 기록임과 동시에 근대 역사의 현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시실 내부 원형(청우계대).png

전시실 내부 원형(지진계대).png

전시실 내부 원형(청우계대)
전시실 내부 원형(지진계대)


전시실에서는 지진계실 공간 구성과 당시 사용했던 오모리식·비헤르트지진계(1932년 경성측후소에서 사용한 지진관측장비. 고유주기가 4~5초인 중간주기형 기계식지진계로 근거리와 원거리 지진에 공통적으로 반응하나,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관측하기에는 적절치 않았음) 관측장비를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31일(화)부터 11월 5일(일)까지 연계 프로그램인 유물 수집 안내서와 특별전시해설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기상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기상박물관은 서울시민대학과 공동으로 국가 주요 소장 문화재인 ‘측우기’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체험 강연을 각각 10월 24일(화), 10월 26일(목) 2회에 걸쳐 개최한다. 1837년에 만들어진 국보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는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로, 겉면에 새겨진 규격이 <세종실록(1442년)>의 기록과 일치하고 있어, 측우기 발명과 전국적인 우량관측망을 구축하여 국가 운영에 활용하게 한 측우제도를 증명해 주는 유물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개관 3주년을 맞은 국립기상박물관이 삼국시대부터 최첨단 현대기상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기상 역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상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우리나라 기상 역사의 전통성을 보존·계승하고, 우수한 기상과학 기술에 대한 국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전시 관람과 체험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며, 국보 2점과 보물 1점을 포함한 80여 점의 기상유물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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